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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타고싶다

운전자 - pm2

외식 자영업자의 상황 - RegionFund(리젼펀드)가 필요한 이유 1. 대부분의 자영 외식업은 소자본에 근간한다. 먼저 '2018년 8월 비임금 근로 및 비결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중 56.9%가 사업직전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였다. 이렇게 임금근로자 출신 자영업자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창업 준비과정은 어떨까 대학생이 취업을 준비할 때 평균적으로 소모하는 시간이 10개월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모든 재산과 가족을 걸고 하는 창업에 굉장히 적은 준비(적은 기간, 적은 자본)라고 보인다. 서울시 외식산업의 실태분석과 시사점에 따르면 특히 외식업의 경우 소요자본이 자영업 업종중에서 가장 적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적은만큼 준비비용도 훨씬 적다. 자영업자의 준비기간, 준비 자본이 적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 2019. 12. 2.
한국 자영업의 실태(주로 외식, 숙박업) 이공계인 나와 거리가 절대 멀지 않은 자영업. 자영업의 국어사전상의 정의는 '자신이 직접 경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마르크스-레닌 식으로 분류하면 자본가, 즉 "부르주아"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한국 부르주아(이 글에서 자영업자를 '부르주아'로 부르겠다)들의 현 상황을 볼까 상황 1) 높은 자영업자 비율 일단 한국의 부르주아의 비율은 상당히 높다. 한국보다 부르주아 비율이 높은 나라는 칠레(27.4%), 멕시코(31.4%), 터키(32.7%), 브라질(32.9%), 그리스(34.1%) 이다. 이게 과연 좋은 현상일까? 안 좋은 현상일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통계일까? 우리나라 자영업경제가 미국-독일-일본모델을 지향할 지, 칠레, 멕시코, 그리스의 모델을 지향할 지는 개인취향(?)에 따라 갈리지만 후자로 .. 2019. 11. 25.